친일파 스캐너 이용방법 조회방법 주의사항

배우 하영의 증조부 친일 행적 논란을 계기로, 성씨와 본관만 입력하면 우리 가문에 독립유공자와 친일반민족행위자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친일파 스캐너'가 SNS를 타고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 서비스의 이용 방법과 함께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주의사항까지 정리해드릴게요.


👉'뿌리를 찾아서' 홈페이지



친일파 스캐너란?

이번 검색 열풍은 배우 하영의 증조부를 둘러싼 친일 행적 논란에서 비롯됐어요.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이 사이트는 개인 개발자가 만든 서비스로, 성씨와 본관을 입력하면 해당 본관의 독립유공자와 친일반민족행위자 명단을 보여주는 구조예요.

하영의 본관인 순흥 안씨를 검색하면 안창호·안중근 등 독립유공자와, 논란이 된 증조부 안상호를 포함한 친일반민족행위자가 함께 표시돼요. 

 이런 명확한 대비 효과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검색 열풍으로 이어진 거예요.

어떤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나?

임의로 만든 명단이 아니라 공신력 있는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요. 

국가보훈부 공훈전자사료관에 등록된 독립유공자 19,059명과,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확정한 친일반민족행위자 1,006명의 자료가 기초예요. 

사이트 측은 여기에 본관 정보는 위키백과 등 공개 자료를 결합해 보완했다고 설명하고 있어요.

이용 방법


  1. 홈페이지 접속(바로가기)
  2. 검색창에 성씨와 본관 입력 (예: 김해 김씨, 전주 이씨)
  3. 같은 본관의 독립유공자·친일반민족행위자 수를 비교해서 확인
  4. 결과를 이미지 카드 형태로 저장해서 공유 가능

회원가입이나 본인인증 없이 성씨와 본관만 입력하면 바로 결과를 볼 수 있어서 접근이 쉬운 편이에요.

주의사항

여기서부터가 중요해요. 이 서비스에는 몇 가지 근본적인 한계가 있어요.

첫째, 같은 본관이라는 사실이 직계 혈연관계나 촌수를 의미하지 않아요. 

사이트 제작자도 "같은 본관이라는 사실은 직계 혈연관계나 촌수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하나의 본관에는 수십만 명이 있을 수 있다"고 명확히 안내하고 있어요. 

즉 검색 결과에 뜬 친일반민족행위자가 나의 직계 조상이라는 뜻이 절대 아니라는 거예요.

둘째, 선대의 행적을 개인과 집안 전체의 책임으로 돌려서는 안 돼요. 

이용자들이 검색 결과를 공유하며 관심이 확산하고 있지만, 본관만으로 실제 혈연관계를 판단하거나 선대의 행적을 개인과 집안의 책임으로 돌려서는 안 된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되고 있어요. 

설령 실제 직계 조상 중 친일 행적이 있는 분이 계시더라도, 그건 그 조상 개인의 역사적 행위이지 현재를 살아가는 후손 개인의 잘못이나 도덕적 책임이 아니에요.

셋째, 자료의 완전성에도 한계가 있어요.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제가 아는 우리집안 독립운동가가 안 나오는데 어디로 요청드려야 하나요?"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어요. 

명단이 국가보훈부와 진상규명위원회 결정 자료를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이는 공식적으로 '결정'된 인원에 한정된 자료라서 실제보다 누락되거나 미확정 상태인 인물이 있을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셔야 해요.

활용법 추천

이 서비스는 재미 삼아 가벼운 호기심으로 접근하시되, 결과를 절대적인 사실로 단정 짓지 않는 태도가 중요해요. 

독립유공자가 나왔다면 우리 조상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계기로, 혹시 같은 본관에서 친일반민족행위자가 확인됐다면 우리 역사를 되짚어보는 교육적 계기로 삼으시는 정도가 적당해요. 

실제 가족사를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족보나 국가보훈부 공훈전자사료관에서 직접 조상의 성함으로 조회해보시는 게 더 정확해요.

자주 묻는 질문

Q. 검색 결과에 내 조상 이름이 정확히 나왔는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A. 사이트는 본관 단위로 집계된 인원수를 보여주는 방식이라 개별 명단까지 상세히 확인하려면 국가보훈부 공훈전자사료관이나 친일인명사전 등 원본 자료를 직접 찾아보시는 게 정확해요.

Q. 이 사이트는 공식 정부 서비스인가요? 

A. 아니요, 개인 개발자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만든 비공식 서비스예요. 다만 활용한 원자료(국가보훈부 공적정보,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결정 명단) 자체는 공신력 있는 공공저작물이에요.

Q. 결과 이미지를 SNS에 공유해도 되나요? 

A. 사이트 자체에서 이미지 카드 공유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개인적인 공유는 가능해요. 다만 타인의 가문이나 특정 인물을 저격하거나 비방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건 지양하시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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